사랑하는 그대들에게.


독일 뮌헨에 아침에 도착해서 숙박료를 아끼고 바로 여행하려고, 아침 5시 50분 비행기를 예약했다.

문제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에든버러 공항까지 교통편이 다 어중간하다. 어쩔 수 없이 St Andrews Bus Station에서 밤 10시 5분 버스를 타고, Dundee Railway Station에서 내려서 테스코 익스프레스에서 간식을 가서 10분을 걸어 Greenmarket에서 11시 버스로 에든버러 공항에 0시 10분에 도착했다. 직행버스 ember 요금은 £8.30으로 저렴하고, 소요 시간은 70분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했는데, 대형 커피 체인점을 제외하고 다 문을 닫았다. 3시간을 기다리니 보안 검사를 시작해서 얼른 통과하고, 지금은 게이트 앞에서대기 중이다. 처음 겪는 일이니 경험으로 여기고, 다음에는 편한 길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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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한국으로 들어갈 때는 Stagecoach 노선버스를 이용해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에든버러 공항으로 이동했다 (사진 1). 학교와 버스 회사가 학생 할인 계약을 맺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할인권을 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오스트리아로 가는데 오전 5:50 비행기라서 최소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버스 운행 시간이 내 일정과 맞지 않는다.

그래서 대안은 옆 동네 던디로 이동해서 에든버러공항 직항버스를 타야 한다 (사진 2). 대략 4시간 전 도착이긴 하지만, 이 노선이 가장 저렴해 보인다. 독일 뮌헨은 오전 10:55쯤 도착하면 바로 동네를 구경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숙소에 일찍 들어가서 잠을 청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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