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올해 6월 20~22일 사이에 에녹 세미나(Enoch Seminar)가 주관하는 Enoch Graduate Seminar에 "The Identity of the Feast in 1 Samuel and Jubilees: The Feast of Tabernacles as a Prayer for Birth or as a Celebration of Birth"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희년서에서 초막절은 자녀의 탄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사무엘상 1장의 매년제가 초막절이라는 주장이 옳다면, 사무엘상과 희년서는 출산과 초막절이라는 공통점이 성립됩니다. 저는 이러한 관계가 타당한지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세미나는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 Canada)에 위치한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와 콘코디아 대학교 (Concordia University)에서 열립니다. 미국 그랜드 래피즈(GR)에서 유학하면서 인근 캐나다에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 기회에 세미나 겸 여행으로 가보고 싶지만, 비행깃값만 최소 80만 원이 필요해서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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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여행 2024. 2. 26. 08:32

새벽 3시에 일어나 빈 국제 공항으로 이동했다. 숙소가 빈 중앙역 바로 앞이라 이동은 수월했다. 비행기 이륙은 오전 6시 50분이었는데, 보안 검사를 일찍 끝내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는 편이 더 마음이 편하다.

아침 식사는 어제 카페 센트럴에서 구입한 레몬 케이크(Zitronen Törtchen)와 트리오 프티 푸르 (Trio de Petits Fours)이다. 레몬 케이크를 먹고 나서야 사진 찍을 생각이 들어서, 트리오 프티 푸르만 사진에 담는다. 센트럴 커피와 같이 먹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환승 공항으로 다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Amsterdam Airport Schiphol)을 들렸다. 지난 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해서 입국 수속이 수월했지만, 담당자로부터 스탬프를 따로 받아야 한다. 암스테르담 여행은 하나도 안 했어도 입국 심사 스탬프만 두 번 찍었다. 7월 말에 ISBL 발표를 위해 이곳에 올 텐데 스탬프만 네 번을 찍을 거 같다. 이번에도 비행기 탑승을 위해 버스로 이동했고, 이번에도 이륙 시간이 지연되었다. 내 생각에 스키폴 공항이 이륙 지연율이 제법 높아 보인다.

에든버러공항에서는 지면에 내려서 걸어서 이동했다. 계단이라 캐리어 소유자는 이동이 적잖이 불편했다. 입국 심사는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로 간편하게 통과했다.

에든버러공항에서 세인트앤드루스 버스정류장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 비행기가 지연되었지만, 다행히 버스 시간과 잘 맞아서 문제없이 탑승할 수 있다. 747 노선은 에든버러 공항 이용자를 고려한 노선으로 보인다. 이번 구글 추천 환승 정류장은 North Access인데, 그 부근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유심히 매 정거장을 쳐다봤어도 결국 제때 내리지 못하고 Ferrytoll Park & Ride에서 내렸다. 다행히 이 정거장이 다른 곳보다 규모가 큰 편이라 환승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음번부터는 아예 Halbeath Park & Ride를 이용해야겠다. 세인트앤드루스-에든버러 공항 노선에서는 이 정거장이 가장 큰 정차장이다. 무사히 세인트앤드루스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했고, 버스 비용은 학교와 버스 회사 사이의 협약으로 인해 단돈 £2.2 (약 3,750원)로 해결했다.

M&S Simply Food에서 빵을 좀 사고, 집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후 2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드렸다. 피곤한 몸이지만 주일 예배를 교회에서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제 집에서 숙면을 취하고, 내일 오전에는 세탁기를 열심히 돌리고 오후부터는 라운델에서 다음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

일주일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당분간 이같은 여행을 즐기기 쉽지 않을거 같다. 3월에 발표가 두 건이 있는데, 한 건은 온라인 발표이고, 다른 한 건은 버팅엄에서 모임이 있는데 이곳은 공업도시라 여행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한다. 7월 쯤에야 학회를 빌미로 여행할 기회를 갖지 않을까 싶다. 그 전에는 열심히 글쓰고 발표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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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시내 구경

여행 2024. 2. 25. 07:47

오늘은 빈 시내 구경을 위주로 일정을 소화했다. 그중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과 쇤브룬 궁정(Schloss Schönbrunn) 관람은 앞으로 기억에 남을 만하다.

계획에 없었지만, 미술사 박물관 건물에 바벨탑 그림에 "Only in Vienna"라는 문구를 한 광고물에 현혹되어 (사진 1)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관람을 선택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사진 2)

쇤브룬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의 잘 담고 있다. (사진 3) 여러 정원 중에 글로리에테(Gloriette)가 가장 유명하다. (사진 4)

또 다른 일정은 빈 3대 커피 탐방이었다. 데멜(Demel)에서는 카푸치노와 크로아상을 선택했는데, (사진 5) 개인적으로 별 인상이 남지 않는다. 실내 테이블이 별로 없는 반면 포장 손님을 위한 주문을 따로 받아서 편리하다. 

자허(Café Sacher Wien)에서는 아인슈페너와 오리지널 자허 토르테(Original Sacher Torte)를 먹었다. (사진 6) 메뉴 이름이 'original'을 쓸 만큼 자허 토르테의 원조가 이곳이라고 하며, 아인슈페너와 같이 먹는 것이 일종의 관례라고 한다. 주변 테이블을 보면 죄다 두 메뉴를 주문하고 있었다.

센트럴(Café Central)에서는 대기 줄을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사진 7, 8) 포장 주문을 선택했는데 커피는 포장이 안 된다고 해서 내일 아침에 먹을 케이크만 사서 나왔다.

오늘 시내 탐방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고, 그만큼 체력 소비가 많았다. 지난 토요일 밤부터 시작된 일정이 내일 오후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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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츠와 빈

여행 2024. 2. 24. 07:58

아침 기상 후 잠시 시내 구경을 했다. 가장 먼저 시계탑(Uhrturm)을 보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사진 1) 1688년부터 시작해 지금은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Bäckerei Sorger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했다. 비용은 심포지엄 측에서 제공한 바우처로 해결. (사진 2) 어제 오스트리아 소금빵에 꽂혀서 오늘도 따로 주문해서 먹었다. (사진 3)

이후 심포지엄 주최 측에서 계획한 One-day trip 일정에 참여했다. 집합 장소는 에겐베르크 성(Schloss Eggenberg)이었고, 약속 시간이 되자 성을 지나 인근의 고고학 박물관(Archäologiemuseum)으로 들어갔다. (사진 4)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한 시간가량 내부 관람이 이뤄졌다. (사진 5) 박물관이 단층 건물이라 소장 물품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오스트리아 역사를 담은 고대 물품들이 적잖이 있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을 위해 임시 휴업 기간에 가이드를 가능케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공작들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이 지역의 인싸는 공작이 아닐까. (사진 6)

숙소 부근 Gasthaus Stainzerbauer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나름 고급 레스토랑으로 분류되는 모양인데 요일별 점심 메뉴가 있어서 고민 없이 그걸 주문했다. 이것도 바우처로 해결. (사진 7) 버스를 타고 빈 숙소로 이동했다. 대도시로 이동할수록 비용은 늘어나거나 비슷한데 숙소 등급이 한 단계씩 낮아진다. 그나마 며칠 동안 학교 동료와 동행하고 있어서 숙소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짐을 놔두고 바로 벨베데레 궁전(Belvedere Palace) 관람을 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The Kiss"라고 한다. (사진 8) 이미 빈에 3번이나 와봤다는 동료의 안내로 짧은 시간에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궁전 박물관 영업 종료 시간에 맞춰 정원을 걸은 후 (사진 9)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했다. 

저녁 식사는 비엔나 분식(Vienna Bunsik)에서 김밥, 떡뽁이, 닭강정, 만두와 새우튀김을 먹었다. 음식이 준비된 순서로 서빙이 되어 사진에는 닭강정과 떡볶이만 담겼다. (사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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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숙소

여행 2024. 2. 24. 06:23

그라츠 일정을 마치고 빈 국제공항 주변에 위치한 숙소 ibis Wien Hauptbahnhof로 이동했다. 내일 하루 시내 구경하고, 세인트앤드루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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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도서관에서 뷔페로 진행되었다. 식사 이후 도서관 투어가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공간에서는 역사적인 성경 판본들을 보며 박사 과정 학생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사진 1은 종이 이전의 재료를 사용해 필사한 성경, 사진 2는 종이에 인쇄된 첫 성경) 종교개혁의 발생지 독일 옆 국가라서 그런지 독일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모양이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훼손된 고서들을 복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흔한 작업으로는 표지 갈이가 있고, 한지와 비슷한 재질을 사용해 바인딩 작업을 한다고 한다. 사진은 표지 작업을 해야 하는 17세기 자료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사진 3) 세 번째 공간에서는 고서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설명해 주었다. 스캔할 자료를 반듯하게 펴서 일일이 먼지 제거 작업을 하고 레이저로 표면을 인식한 후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이다. (사진 4) 나와 같이 움직인 투어 팀은 각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관찰했다. 나 역시 유익한 시간이었다.

세션을 마치면 커피/티 타임이 있는데, 간식이 잘 나온다. 샌드위치와 각종 빵 등이 부식으로 제공된다. 일본에서 건너온 소금빵과 유사한 빵이 있었는데, 그 빵도 밋밋하지만, 소금의 짠맛으로 독특한 맛을 내는 오스트리아 소금빵이 제일 맛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이다 보니 교수들의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유익한 시간이지만, 난 이미 작년 에든버러에서 이와 비슷한 시간을 가진 적이 있어서 별 감흥은 없었다.

내 발표 시간이 마지막 세션으로 옮겨져서 늦은 시간에 발표자로 나섰다. (사진 5) 오늘은 질문을 별로 하지 않는 분위기였고, 세션별 교수들은 주로 발표에 개입하지 않고 발표자에게 필요한 조언을 주는 역할을 하였다. 영어 발표와 질의응답은 문제가 없었으나, 원활한 전달을 위해서 끊어 읽기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심포지엄은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 UG)에 열릴 예정이라고 하며, 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발표이지 않을까 싶다. 네덜란드는 2024 SBL International Meeting을 위해 암스테르담을 방문하는 걸로 만족하련다.

저녁 식사는 학회에서 만난 일본 유학생과 학교 동료 A 목사님과 동행해 일본 라멘 식당 Yamauchi Ramen에서 Yamashita Ramen을 먹었다. (사진 6) 일본 유학생 말로는 제대로 된 일본 라멘이라고 한다. 국물 맛이 독특한데 계란반숙과 고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내일 심포지엄에서 진행하는 투어를 마지막으로 그라츠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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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하기 전에 현지 여행 필수품인 잘츠부르크 카드를 48시간 (€36)을 구매했었다. 잘츠부르크에 할슈타트까지 구경하려면 당일치기로는 무리라는 판단에 여유롭게 티켓을 구매했다. 기본 24시간 (€28)과 가격 차이가 €8로 그리 크지 않아서 혹여나 일정을 바꿀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오전에 여유롭게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잘츠부르크 중앙역 물품보관소에 짐을 보관한 후 전날 계획해 둔 일정을 소화했다.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서 오늘 심포지엄 일정을 포기했으나 후회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그라츠 중앙역으로 기차로 이동하는데 4시간이 소요되어서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일정을 조정했다. 심포지엄 측에서 저녁 식사를 레스토랑으로 예약해 두었다는 공지를 기억해 둔 상태라 느지막이 참석해서 식사와 후식까지 알차게 먹었다. 정말 알찬 하루다. ^^;

사진은 심포지엄 주최 측에서 제공한 기념품과 증빙 서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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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츠 숙소

여행 2024. 2. 22. 08:42

오스트리아에 온 목적인 EABS Annual Graduate Symposium 2024를 위해 2박 3일 동안 머물 숙소 NH Graz City이다. 그라츠 대학교(Univeristy of Graz)까지 13분 정도 걷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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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교외 지역이라 촉박한 일정에는 방문이 힘들겠지만, 이왕 이 지역에 왔으니 꼭 가자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왜 다들 케이블카 타러 가라고 하는지 알겠다. 강추! (영상 촬영 시간은 현지 오후 12:30~13:00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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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겼다. 오전에는 잘츠부르크(Salzburg)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오늘 합류하기로 한 A 목사님을 모차르트의 생가를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 오후에 같이 할슈타트(Hallstatt)에 다녀오기로 약속하고, 우선 오전 일정을 따로 보낸 후 다시 만나 일정을 같이했다.

오스트리아 여행으로 할슈타트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A 목사님도 잘츠부르크에 온 이유가 할슈타트 방문이라고 했다. 사실 나는 할슈타트 일정으로 고민했는데, 여행 고수인 A 목사님을 따라간 덕에 편한 시간이 되었다.  

오전에는 잘츠부르크 시내를 열심히 걸어 다니고, 오후에는 왕복 3시간 넘게 할슈타트를 다녀와서 피곤하지만, 비도 예보보다 오랜 시간 내려서 경치가 덜 했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여행 사진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라, 오늘은 A 목사님과 유일하게 할슈타트에서 찍은 것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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