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논문정보
Andreas j. Köstenberger, The Seventh Johannine Sign: A Study in John's Christology, Bulletin for Biblical Research 5 (1995) 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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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Theology of Suffering, Disability, and the Church>란 강좌를 아이튠즈에 공개하고 있다.

 


Theology of Suffering, Disability, and the Church

https://itunes.apple.com/kr/course/theology-suffering-disability/id5165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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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윤리세미나] The Ten Commandments

11장 순종의 의무: 선물로서의 율법의 회복

마티 스티븐스

율법에 대한 이해

1) 기독교인들의 이해

(1) “율법복음은 정반대의 개념이다. 율법은 구약과 유대주의(Judaism)와 동일하며, 신약의 자유와 은혜의 메시지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한다.

(2) 율법은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령하고 있다.

2) 저자의 이해

(1) 성경에 따르면 율법은 거룩한 선물이며, 율법에 대한 순종은 거룩한 선물을 받는 인간의 의무이다. 율법을 선택된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선물로 재발견해야 한다.

(2) 십계명을 직설법-명령법 패턴으로 분석해야 한다. 문법적으로 직설법의 서술과 명령법의 명령은 다르지만, 주해적으로는 대립관계에 있지 않다.

 

십계명의 직설법-명령법 패턴

-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기록된 십계명은 율법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출애굽기 20 2절에는 하나님의 자기증명(self-identification)이 나오고, 3절에는 첫 계명이 나온다. 2절과 3절은 구문론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2절은 3절의 토대가 된다. 두 구절의 구문론적 연결은 직설법-명령법 패턴에 적합하다.

 

선물-의무 관계로서의 직설법-명령법 패턴

- 독일어 Gabe선물”, Ausgabe의무를 의미하며, 저자는 성경에 사용된 언어유희의 전례를 따라 자신만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십계명의 구문론적 패턴을 분석하는 본문은 출애굽기 20 2(선물) 3-17(의무)이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개정개역)고 소개하신다. 즉 출애굽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 의무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포함한다.

- 각 계명을 직설법-명령법 혹은 선물-의무 패턴으로 분석하려면, 각 의무에 가정되어 있는 선물의 진술 본문을 확장해야 한다. 139-142쪽 참고.

 

선물로서의 율법의 재발견

- 성경과 랍비 문헌은 근본적으로 율법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율법을 기쁨으로 원천으로 묘사하며 시를 시작한다. 19, 119. 시편에 따르면, 율법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야 하는 이유가 된다.

- 이사야에 따르면 공평과 정의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 결과이다.

-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율법의 수여에서 명백하게 나타난다.

- 십계명은 부담스러운 짐이자 성가신 것이 아니라 놀라운 특권이자 영광이다.”

- 율법을 하나님의 선물로 해석한 고대 전통이 현대 기독교인들에 의해 율법과 복음으로 상대화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유대주의/구약과 기독교/신약으로 구분하는 배타성으로 이어진다.
- 십계명에 직설법-명령법 패턴을 적용하면 의무에 선행되는 선물이 명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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