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와 튀빙엔대학교 고전학, 역사학, 신학을 중심으로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워크샵에서 “The Greco-Roman Influence on the Good Shepherd Discourse in John 10?”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플라톤을 주제로 다루고 싶었는데, 워크샵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1~2세기 그리스-로마 작가로 바꿨습니다. 학회는 6월 4~5일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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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S 2024 제안서 수락

소식 2024. 4. 26. 23:19

Early Christianity와 Johannine Literature에서 발표하려고 했으나, Early Christianity에 제출한 제안서가 Johannine Literature로 넘어가고, 두 제안서 중 "The Death of the Good Shepherd Discourse in John 10 and Its Background"가 채택되었습니다. 학회 측에서는 일정 관리를 위해 발표자마다 하나의 발표를 권하고 있고, Johannine Literature에서 제안서 추가 모집 광고를 낸 탓인지, Early Christianity에서 제 제안서를 넘겼습니다.

일단 채택된 제안서를 잘 준비해서 발표하고, 미채택된 제안서는 다른 학회에 제출해야겠습니다.

BNTS 2024는 University of Glasgow에서 8월 22~24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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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섬기는 주사랑교회에서
양결 목사님(부산생명수교수)을 초청해 집회를 갖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 패턴을 보면 별 반응이 없을 듯하지만,
근래 한국 교회에서 이름이 나는 이유는 분명 있겠지요.

집회는 5월 6일(월)~8일(수)에 가집니다.

6일(월) 저녁 7시부터
7~8일(화-수)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구속사"라는 주제로 모입니다.

교회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상가길 9
(지번)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 109-2

문의는 010-5205-9984 백선심 전도사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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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L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메일을 통해 Online Program Book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다행인지 내 발표 일정은 7월 31일로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지만, 내 일정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조만간 비행기와 숙소 예약을 해야 할 텐데, 저렴한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Prophets 담당 좌장에게는 개인 사정을 설명하고 개정된 제목과 초안을 건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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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Reading the Lamb of God (Jn 1:29) as a Johannine Christological Title"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이번 발표는 설계 자체를 화상 회의와 녹화 기술을 접목해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속해서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 발표자는 Presenter Backstage는 시간을 통해 미리 발표 준비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기술적으로나 진행 방식 등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요한복음 1장 29절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 관한 토론은 대체로 어린 양의 정체에 이목이 쏠려 있다. 이미 학계에서 이런 논의는 만족스러운 설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요한복음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는 요한복음 전체의 흐름에서 예수의 죽음을 검토하고, 어린 양에 관한 논의를 정체에서 요한의 왕권 사상, 더 정확히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에 집중하자고 주장한다.

다음 발표는 6월에 예정되어 있고, 6~8월은 발표 준비와 참여로 바쁠 예정이다. 당분간 발표 준비와 잠시 미뤄둔 논문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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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SAH (Scottish Graduate School of Arts and Humanities) 후원으로 열리는 Scottish Universities Biblical Studies Postgraduate Day Conference 2024에서 "Jeremiah’s Shepherd Metaphor and Its Theology"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서의 목자 은유를 전부 다뤄서 그 신학을 분석합니다. 발표 장소는 에든버러대학교이고, 발표일은 6월 3일 (월) 현지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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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28일(일)~ 8월 1일(목)에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에서 열리는 SBL International Meeting에 발표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발표 영역은 Prophets이고, 제 주제는 "Micah’s Shepherd as Judge and Redemer"입니다.

앞서 Catholic Biblical Association of America Mid-Atlantic Regional Meeting 2024에 복수 발표가 가능할까 싶어 여분의 제안서를 보냈는데, 예상과 달리 이 주제가 선정되어 버렸습니다. 발표마다 다른 주제로 접근할 예정이라 동일한 주제로 발표할 생각이 없어서 주제와 발표 방향에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이번 SBL International Meeting 2024에서는 Prophets와 Johannine Literature에 발표자로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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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성서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Biblical Studies)에서 주관하는 연례 학회에 제출한 제안서가 모두 수락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The Johannine Good Shepherd and the Response of the Audience in John 10"으로, 요한복음 10장의 선한 목자 담론에서 예수의 가르침과 그의 청중이 보인 반응을 다룰 예정입니다.

두 번째 주제는 "The Origins of the Shepherd Motif and the Divine Presence in the Book of Revelation: Reading Revelation 7:9–17 and 21:1–8 in Light of Zechariah 14"로 요한계시록 7:9-17에 나타난 목자 모티프와 21:1-8에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를 동일한 주제로 연결되며, 두 본문 모두 스가랴 14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회는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교(Sofia University, Bulgaria)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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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일정이 확정되었다. 내 발표 시간은 4월 4일 (목) EDT 11:30, 한국시간 5일(금) 00:30이다. 주제는 "Reading the Lamb of God (Jn 1:29) as a Johannine Christological Title"이며, 세례 요한의 "하나님의 어린 양"을 요한의 의도대로 예수의 기독론적 칭호로 이해하자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초록은 첨부된 이미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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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진영에서 가장 큰 성서학회인 CBA(Catholic Biblical Association)의 2024 Mid-Atlantic Regional Meeting에서 "Micah’s Shepherd as Judge and Redeemer"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이 모임은 Virgin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진행 중이며, 나는 줌(zoom)으로 발표에 참여했다. 파워포인트를 준비했으나 서둘러 진행되는 바람에 그냥 낭독으로 진행해야했다.

학회 발표 준비하면서 미가의 목자-양 비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고, 현 학계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분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져서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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