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점강법(anticlimax)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읽어보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9163&cid=40942&categoryId=3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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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하는 순환어는 각각 머리말(prologue), 끝말(epilogu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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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어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01021&cid=41978&categoryId=41982


영어로는 'history of effect'로 번역된다. 현상학 사전은 'tradition'으로 번역했는데, 원어의 의미를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한글로는 '영향사'와 '영향작용사'로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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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수수료를 비교하려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http://www.kfb.or.kr)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 접근할 수 있는 경로는 아래와 같다.


http://www.kfb.or.kr/info/commission_deposit.html?fee=1&S=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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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원 졸업을 앞둔 신학생들에게 조언해줄 기회가 있다면, 다음과 같은 말을 해주고 싶다.

그 전에 내 배경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해야겠다. 나는 학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략 15년 동안 신학공부를 해왔다. 정규과정만 학부(B.Th.), 신대원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Th.M.)를 한국에서 마쳤고, 현재는 미국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Th.M.) 과정을 밟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 안수 받은 신입 장로교 목사이다.

목회학석사 과정은 말그대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교회현장에 필요한 기초지식들을 두루 배우는데 목적을 둔다. 조직신학은 신자로서 마땅히 알아야 할 신학지식이 무엇인지 배운다. 교단신학의 정체성을 익히는 과정이기도 하다. 역사신학은 기독교역사를 통해 이단과 정통신학에 대해 정립할 수 있다. 성서신학은 신앙의 근본인 성경본문을 배운다. 실천신학은 교회사역의 실제적인 측면을 다룬다. 신학교육이 교회에서는 전혀 필요 없다는 말이 나돌기는 하지만, 그 말은 사역자로서 마땅히 발휘해야 할 역할을 제한하고 있는 현실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다. 교역자가 운전, 동영상촬영 및 편집 등 온갖 업무를 담당하라고 부름 받은건 아니지 않나?

이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끊임 없이 던져야 한다.

1. 교회와 사회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목회자로서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은 의외로 많다. 교회와 사회를 보며, 시대가 요구하는 사역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나름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2.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제 아무리 시대적 요구라 해도 자신이 감당할 수 없다면, 자신의 사역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영역인지 파악해야 한다.

3.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자신이 감당할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골고루 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하되, 특정 분야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목회자로서 청년사역과 남성사역에 중점을 두고 싶었지만, 공부에 대한 목마름으로 중요한 시기에 사역을 그만 두고 유학을 결심했다. 이왕 유학을 결정했을거라면 교회사역 보다는 공부에 더 집중했어야 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애초 결심대로 교회현장을 경험해보지 않았더라면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기회를 갖지 못했을거다. 그러므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며 끊임 없이 자문하는 수 밖에 없다. 지금도 나는 박사과정을 놓고 수많은 고민을 하며, 위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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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의 회심을 기다리며>

벌써 10년 전, 혹은 그 이전부터 리처드 도킨스는 알리스터 맥그래스와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이 논쟁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졌고, A 출판사는 도킨스의 책을 출간하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도킨스는 과학계에서 저명한 인사지만, 그의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다. 하나의 가설로 간주될 뿐이다. 더구나 그가 유명한 무신론자이지만(자신은 스스로를 불가지론자로 규정), 무신론자들 사이에서도 근본주의자로 분류될 정도로 합리적 비판이 결여되어 있다.[각주:1]

도킨스는 기본적으로 종교에 적대적이다. 특히, 테러와 각종 악행으로 일반시민들을 해치는 이슬람에 대해서는 최악의 종교라고 비난한다. 그는 종교가 사람의 비이성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역사로서의 기독교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즉, 기독교를 역사적 유산으로는 받아들이지만, 신앙의 대상으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각주:2]

최근 종교에 대한 도킨스의 반감이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한데, 오랜 논쟁을 통해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각주:3]

만약 그렇다면 조만간 그의 회심에 대한 기사를 접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 http://news.joins.com/article/21161659 [본문으로]
  2.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1275 [본문으로]
  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65922&code=2311111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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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개론

추천도서 2017. 6. 14. 20:24

게리 버지 교수의 <요한복음> 수업을 위해 읽은 책이다. 사실 그의 저서인 <Interpreting the Gospel of John>를 읽어야 하지만, 레이몬드 브라운이라는 저자와 번역서라는 두 가지 장점이 작용하여 먼저 읽었다.

브라운은 정말 탁월한 성서학자이다. 비록 이 책이 미출판 원고를 바탕으로 작업한 내용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저자가 생전에 요한복음을 얼마나 치밀하게 연구했었는가를 느낄 수 있다. 단지 그의 책을 읽는 행위만으로도 그가 오랜 세월 동안 방대한 자료와 깊은 사색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왔음을 느낄수 있다. 특히 앵커바이블 요한복음 주석 이후에 진행된 연구라서, 기존 입장과의 차이를 비교해볼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미완의 작품으로 남았다는 점이다.

개론(introduction)이라고 하면 보통 입문서로 여기게 되는데, 제목 그대로 요한복음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지, 절대 초보자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내가 볼 때 이 책의 난이도는 중상 이상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번역과 편집에 대해서는 한마디해야겠다. 재번역이든 윤문이든 꼼꼼하게 고쳐서 재출간하길 바란다.


요한복음 개론
국내도서
저자 : 레이몬드 E. 브라운(Raymond E. Brown) / 최흥진역
출판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10.09.1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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