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습관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문서 각주에 보강해야 할 내용이나 차후에 연구해야 할 주제 등을 남긴다. 이런 작업은 곧 이어질 수정 작업 혹은 장래 새로운 연구를 염두에 두고 내 편의를 위한 흔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연구와 긴밀한 연관이 없거나 충분히 독자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불필요한 각주가 될 수 있다. 본문만큼이나 각주에 실릴 자료 선별도 중요한 작업이다.

내가 읽었고 현 연구에 필요한 자료들이 누적되지만, 그 모든 자료를 십분 활용할 수 없어서 내 노력을 뽀대려는 심리일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유혹조차도 끊어내야 글의 응집력이 높아진다.

내 고민은 흔적들을 어떻게 고이 보관해서 차후에 활용도를 높이냐는 것인데.... 아직 논문 작성 프로그램이나 메모 앱 등을 그다지 활용하지 않고 있어서, 조만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 교수의 답장과 면담 일정 확정  (0) 2025.11.21
논문 수정과 모니터 크기  (0) 2025.11.21
요한복음 10장 원고 1차 수정 시작  (0) 2025.11.18
초막절의 역사 1차 수정  (0) 2025.11.15
라운델 책상  (0) 2025.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