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무렵 지도 교수로부터 최근 제출한 "The History of Shepherd-Sheep Analogy"에 대한 논평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살펴봐야 한다. 아래는 이메일에 적힌 평가에 관한 내용이다.
Let me say first that you have done a lot of really good work in this chapter. Good job plowing through all this material!
먼저 이 장에서 정말 훌륭한 작업을 많이 해내셨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Let me say, second, that I think there is still a lot of work to do to revise this chapter so that you can better shape what you have done into an argument. We will want to take your work and, rather than just present a report on ancient texts and their use of shepherd and sheep imagery, reframe and revise so that it becomes a foundational step in your bigger argument.
둘째, 이 장을 수정하여 주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당신의 작업을 바탕으로 고대 문헌과 그 안에서 목자와 양 이미지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주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수정하고자 합니다.
(구글 번역)
구약 성경, 제2성전기 문헌, 그리스-로마 문헌에 나타난 목자-양 유비를 분석하고 내 주장을 추려내느라 20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만약 고대 근동을 제외하라는 지도 교수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나는 5년 차에 접어들었을 거다. 미숙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으나, 임박한 논문 제출일과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지도 교수의 검토를 거쳐 수정하려고 조언을 구했다. 이메일에 적힌 글과 문서에 담긴 조언을 감안하면 수정 작업을 감안해도 지도 교수는 내 작업에 만족한 모양이다.
내일 요한복음 10장을 위한 면담이 갑자기 잡혔다. 지도교수는 목자-양 유비에 관한 이해가 생기셨으니 요한복음 10장의 방향에 대한 내 견해가 궁금하신 모양이다. 방금 진행 중인 문서를 정리해서 보내드렸다. 내일 면담을 통해 내 논문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결론이 나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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