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reviewer로부터 일정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 나는 최대한 늦게 처리하고 싶은데,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시간을 지정해줘서 의견 조율이 쉬웠다.
작년 12월에 처음 APR을 했으니, 일년에 두 번, 6개월마다 진행하는 절차인가 보다.
지도교수과 학생이 각각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양식이 있고, APR을 진행하는 교수들은 신학부 내 타 분과에 소속되어 있다.
평소에 내 연구에 관해 물어보는 사람이 없지만, 아무래도 이국에 있는 탓이겠지만, 이런 절차가 있어서 게을러질 수가 없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a work plan을 제출하려면, 한참 구상 중인 literature review를 서둘러 마무리 지어야겠다. 매번 마감일에 쫒기는 인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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