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글을 쓰기 위해 17개월 전에 완독한 책을 뒤적이고 있다. 박사 과정 첫 학기를 시작하며 연구 주제를 찾기 위해 읽던 책들 중 하나이다. 흔적들을 보니 제법 열심히 분석하고 씨름한 모양이다.

내 메모들을 읽어보면, 여전히 유효한 생각과 변한 생각이 공존한다. 지금은 연구 방향과 목차 구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연구를 진행하다보면 다 달라지겠지만, 더뎌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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