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사(sacrifice)의 궁극적인 기능은 현존(God's presence)이라고 생각한다. 지도교수의 Jewish Sacrifice에 관한 글을 읽어보니, 내 생각과 동일한 지향점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초막절(the Feast of Tabernacles)과 성전(Temple) 역시 동일한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요한복음은 제사와 초막절, 그리고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현존을 성육신으로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이 주장은 요한복음의 저술 시기가 예루살렘 성전 멸망 이후라는 가정과 맞닿아 있다.
큰 틀은 이러한데 세부사항을 채우는 것이 내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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