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1. 미국 신용카드 회사만큼 혜택이 좋은 곳은 없어 보인다. 복귀 전에 좀더 신경 써서 한국과 영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았어야 했다.
 
1.1. AMEX로 시작해서 VISA에 정착하는 테크트리는 매우 유용하다. 미국 거주 기간에는 AMEX 헤택을 잘 누렸지만, 한국으로 복귀한 이후 혜택을 못 누리고 있다.
1.2. 미국과 영국 모두 VISA가 더 많이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AMEX를 거부하는 소형 매장이 간간이 있지만, 영국에서는 통용되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다. 내 경우 결정적으로 학교에서 AMEX를 안 받는다. 영국 비자 발급 과정에서는 달러로 결제하고, AMEX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미국에서 발급 받은 AMEX 신용카드를 방치해두고 있어서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2. 한국 신용카드 혜택은 정말 별로인 듯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동안 몇 가지 신용카드를 활용하고 있지만, 혜택 자체는 실용적이지 않다. 무이자 할부가 실질적인 혜택이랄까?
 
3. 영국 신용카드 시장은 미국의 그것에 비할 바가 되지 못한다. VISA를 많이 사용하고, AMEX는 비주류에 해당한다. 더 찾아봐야겠지만, 스코틀랜드에서 AMEX를 개설할 수 있는 곳은 Edinburgh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4. 조만간 국제 이사를 하면, 박사 과정을 마치기 전까지 일년에 1~2번 정도는 한국을 오가야 할 듯하다. 그래서 비행기 마일리지 혜택을 많이 주는 신용카드를 알아보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 한인유학생들은 AMEX에서 발급해주는 British Airways Premium Plus Credit Card를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영국에서도 신용카드의 시작은 AMEX로 할 듯하다.
 
5. 지금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SKYPASS 적립용인데, 얼마나 적립해야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을까?
 
6. 결론은 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신용카드 테크트리를 잘 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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