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Thematically, this chapter is tied to the Feast of Tabernacles (ch. 8) through the explicit reference to Jesus as the light of the world (9:5; cf. 8:12). This chapter portrays what happens when the light shines: some are made to see, like this man born blind, while others, who think they see, turn away, blinded, as it were, by the light (9:39–41). At the same time, this chapter prepares the way for ch. 10, where a sharp contrast is drawn between the good shepherd, who gives his life for his sheep, and other religious leaders, like those in ch. 9, who are nothing but thieves and hirelings.

D. A. Carson,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PNTC (Grand Rapids: Eerdmans, 1991), 359.


(My Comment) In the three chapters, however, we need to focus on the Pharisees. In other words, in chapters 8 and 9, there is a common theme of the identity of the Pharisees: they define themselves as Abraham’s descendants (8:33) and the disciples of Moses (9:28). In chapters 9 and 10, the relationship between Jesus and the Jews is highlighted.

Carson은 요한복음 8-10장 사이의 주제적 일관성에 대해 주장한다. 그는 9장의 맹인 치유 사건이 8장의 초막절 절기에 행해지는 의례의 비유적 의미와 명백하게 연결되고, 10장을 준비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주제적 일관성에 주장한다. 그러나 나는 요한의 절기 사용에서 의례나 상징적 의미 부여는 과도한 해석으로 보고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으마, 내 관찰에 의하면, 요한은 절기에 독특한 의미를 부여하며, 각 절기에서 간결한 의미를 가져다 쓴다.

더구나 본문에서 8-10장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갈등의 주체는 바리새인들이다.

8-10장이 초막절이란 유대절기를 공통분모로 사용하지만, 주제적 일관성에 관해서는 바리새인들과의 갈등을 부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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