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적 유지를 위해 Matriculation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매년 이 절차를 시행한다. 비자와 BRP 검사는 매 학기마다 한다.
스코틀랜드 학교는 전업 학생(full-time student)인 경우 3년 간 학비를 낸다. 내 경우 입학연도를 기준으로 3년간 매 년 £18,250를 학비로 지출해야한다. 이제 3년차가 되어 이번 학비만 감당하면 재정적 부담은 줄어든다. 다만 환율이 올라서 현재 추세라면 180만원 이상을 더 내야 한다. 입학연도인 2020년과 비교하면 370만원 정도를 더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2년 내에 학업을 마칠 수 없는 일정이라 다소 느긋하게 지내고 있다. 좀 서두르면 내년 8-9월 사이에는 논문을 완성할 수 있고, 아무리 여유를 부려도 12월 이전에는 끝낼 수 있다.
4년 차(=연장 1년, Postgraduate continuation)에는 £330 정도만 내면 되지만, 내년에 논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박사 과정을 어려운 시기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순탄하게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잘 매듭지을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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