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학회 발표 일정이 많아져서 어느 순간부터 지도 교수에게 일정 공유를 안 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배정된 세션에 좌장으로 지도 교수가 선정되었다. 

지도 교수가 나에게 그리스-로마 문헌을 연구 범위에 포함하라고 한 이유가 바로 이 주제 때문이 아닐지 짐작하고 있는데, 이 발표를 통해 내 구상과 논문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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