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 E. Reynolds가 옳게 지적하듯이, 요한복음 연구의 방향은 사해 사본의 발견 이후 헬레니즘에서 유대주의로 초점을 바뀌어야 했지만, 학자들은 오랫동안 요한복음의 유대주의적 성격에 침묵해 왔다. 현 시간을 기준으로 학계 풍토는 바뀌지 않고, C. K. Barrett의 연구는 50년이 넘도록, Raymond E. Brown의 기여는 65년 정도 방치되어 왔다.
앞으로 공부하면 몸소 느끼게 되겠지만, 전문가들이 탁월한 기여를 한 만큼 경직된 사고로 일관하고 있는 모순적 태도를 보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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