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박사 과정 세미나 "Readings in Septuagint and Sacrifice" 4주차 과제로 읽은 책이다. 

칠십인역 연구자들 사이에 "Septuagint" 대신에 "Old Greek"이라는 용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우리가 칠십인역이라고 부리는 역본 이전에 여러 헬라어 사본들이 존재했고, 하나의 사본을 특정하는 경향성을 피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1장에서는 변역 이론과 OG 이사야의 특징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해석 방법론과 번역본의 해석 등을 다루었다. 3, 4장에서는 OG 이사야 1:1-31를 실례로 Hebrew Text와 비교하여, OG 번역자들을 분석한다. 5장에서는 3, 4장을 토대로 OG 이사야의 특징을 나열한다.

칠십인역 전공자들, 특히 칠십인역과 구약성경/히브리 성경 사이를 대조하는 연구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신약학 전공자일 경우 신약의 구약 사용/상호본문성을 방법론으로 사용하여 구약 본문을 다룰 경우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https://www.amazon.co.uk/dp/316152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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