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사본(Dead Sea Scrolls)에서 초막절이 나타나는 부분은 성전 두루마리(Temple Scroll)이다. 쿰란 공동체에서 초막절을 성전와 연결해 사고했다는 단서이다.
Cols. 27:10-29:1
초막절 기간 동안 매일 제단에 드려야 할 화제(a fire-sacrifice)를 규정하고 있다.
Col. 42:3–17
절기명과 임시 숙소에 'booth'나 'tabernacle'이 아닌 '오두막'(hut)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오두막을 지어주어야 할 대상을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그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지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Col. 44:6–10.
예루살렘 내에서 지파 별로 거주해야 할 구역을 지정한다.
성전 두루마리에서 초막적은 역사적으로 실현되지 않았으나, 쿰란 공동체의 이상을 반영하는 유대 절기 중 하나로 나타난다. 초막절의 유래와 기능에 관한 설명은 없고, 실전적인 지침 위주로 명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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