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조식을 제공해서 든든히 식사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과 일부 유럽은 빵, 과일 등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사진 1. 아침 식사
아침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 VU)로 이동했다. 학회 장소는 Hoofdgebouw라는 건물로 서점과 도서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 2.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오전에는 선지서 분과에 참여해 "The Divine Shepherd and the Davidic Shepherd in Micah"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약/히브리성서 관련 분과에서는 본문 편집에 관한 질문을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후 점심 식사는 일식점 De Japanner Zuid에서 Beef Bento를 주문했다. 동행한 A 목사님은 Classic Bento를 주문함. 식당 주변에 운하의 일부로 보이는 수로가 있다.
사진 3~5. 식당 주변과 점심 식사
오후에는 요한복음 분과에서 "The Day of Atonement and the Feast of Tabernacles in the Gospel of John: The Johannine Jesus as Temple and His Use of Feast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하계에서 요한복음의 예수의 제사장직과 절기는 주요 논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주요한 논의이며 나중에 학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다.
발표를 마치고 휴식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출판사 코너를 돌아다니다가 Enoch Graduate Seminar 공동담당자였던 B 교수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내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며 반겨주었다. 잠시 A 목사님이 C 교수와 면담을 해서 기다리며 암스테르담에서 방문할 곳을 알아두었다. 내일은 암스테르담 시내 구경이다.
저녁 식사는 피자로 결정했다. 식당 이름은 PizzaLab이고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했다. 바람이 불었지만, 날이 따뜻해서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시원했다.
사진 6. 피자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학교 내부를 통과해 숙소로 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 하루 발표 2회를 마치니 피곤이 몰려온다.
사진 7~10. 학교와 주변 경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4일 차 일정: 잔세스칸스,헤이그, 로테르담 (0) | 2024.08.04 |
---|---|
암스테르담 3일 차 일정 (0) | 2024.08.02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착 (0) | 2024.07.31 |
하일랜드 스카이섬 1박 2일 여행 (0) | 2024.07.15 |
나이아가라 폭포 (0) | 202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