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화)을 기준으로 작성
이번 캐나다 마지막 일정은 나이아가라 폭포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캐나다 쪽을 더 추천한다고 견해가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바로 에든버러공항으로 갈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Union Station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버스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Airport)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내 계획에 부합한 노선을 Flixbus가 운행하여 그쪽을 선택했다. 참고로 Megabus가 더 자주 버스를 운행하며, 이 회사를 선택할 경우 목적지와 출발지를 Table Rock으로 선택해야 나이아가라 폭포에 더 가까운 정거장에서 하차와 탑승을 할 수 있다.
Union Station으로 가는 길에 Gooderham Building이 보인다.
사진 1~2. Gooderham Building
Flixbus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는데 Rogers Centre와 CN Tower가 보인다. 높은 지점에서 바라보니 사진이 더 잘 나오는 듯하다.
사진 3. Rogers Centre와 CN Tower
Flixbus는 Table Rock에서 정차하지만, Megabus는 폭포 입구와 Table Rock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폭포 정거장에서 내려서 버스를 한 번 더 타고 이동한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Table Rock 정거장에 내리면 된다.
사진 4~5. 버스 정거장 입간판
Niagara Parks Power Station을 먼저 둘러보려고 했으나 영업하지 않는다.
사진 6~10. Table Rock Centre와 Niagara Parks Power Station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면 왜 사람들이 이곳을 꼭 가보라고 하는지 바로 느끼게 된다. 이곳을 바라보며 다음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사진 11~53. 나이아가라 폭포
몸이 편하게 짐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보려고 짐 보관소를 문의했으나, 도무지 짐을 맡길 곳을 찾지 못해 가방과 캐리어를 챙기며 걸어야 했다. 배를 타고 폭포 근처까지 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나는 가방과 캐리어를 가지고 있어서 더구나 가방에 노트북이 있어서 아쉽게도 크루즈 탑승을 포기해야 했다. 다음에 다시 이곳에 온다면 반드시 크루즈를 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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