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쯤 내 이메일로 지도 교수의 답장이 와있었다. 이메일에 주요 내용을 먼저 살펴보았다. 첨부된 워드 파일은 조만간 들여다봐야 한다.
변명을 미리 하자면, 내 논문의 논쟁 범위가 다소 넓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서 일관성을 갖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초안의 질이 들쑥날쑥할 수 있다.
다행이랄까, 지도 교수는 서론과 결론에 대해 내 글의 재배치와 명확성을 위주로 요구하고 있다. 그는 독자의 관점에서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론과 결론까지 지도 교수의 초안 검토는 다 이루어졌다. 이제는 그 검토를 토대로 수정 작업에 몰입하면 된다. 두뇌는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차갑도록 냉철하게 논문 제출까지 집중해야 한다. 반면 심장은 박사 과정 마지막과 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대감으로 벅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험 지향형 박사 과정 학생과 안전 지향형 지도 교수 (0) | 2026.08.02 |
|---|---|
| 잡설 (0) | 2026.07.29 |
| 논문 제출 전 최종 수정 단계 (0) | 2026.07.21 |
| 결론 초안 발송 (0) | 2026.07.20 |
| 서론 초안 발송 (0) | 2026.07.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