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성서신학/용어정리'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08.04.10 시적 정의(Poetic Justice)
  2. 2008.04.04 몽타주 기법
  3. 2008.04.04 Post hoc ergo propter hoc
  4. 2007.10.10 qal wa-chomer
  5. 2007.10.04 Kedusha
  6. 2007.10.04 trisagion
  7. 2007.08.30 수미상관
시적 정의(Poetic Justice)

“Poetic justice was coined by Thomas Rymer, in the later seventeenth century, to denote his claim that a narrative or drama should, at the end, distribute rewards and punishments in proportion to the virtues and vices of each character.”

즉 ‘시적 정의’란 어떤 문학작품의 등장 인물이 결국 그간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합당한 결과를 치러야만 한다는 것으로, 시나 소설 속에 드러나는 권선징악 혹은 인과응보의 사상을 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읽어보라.


Poetic Justice
http://en.wikipedia.org/wiki/Poetic_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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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기법에 대해 알아보자.

그러면 몽타주 기법은 무엇인가? 여기서 볼츠와 라이엔의 책을 참조해보자: "몽타주를 통한 명료성의 고양은 순전히 가시적인 것들을 구성적으로 제한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사진 몽타주는 본질적으로 무엇을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재가 더이상 지각에 의해 포착될 수 없었던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사람들은 실재로 하여금 스스로 말하게 하였다. 전혀 가필되지 않고 도식화되지 않은 실재가 몽타주를 규정하는 '차단의 원리(Prinzip der Unterbrechung)'에 의해서만 구성된 것이었다. 벤야민에 있어 이 몽타주 기법은 '인용부호를 쓰지 않는 인용기법', 즉 과거의 '잃어버린 형식'으로부터 '현재의 형식을 독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브레히트는 이 차단에 의한 조직 과정을 '소외화(Verfremdung)'라고 불렀다."

몽타주 방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리내용의 드러냄, 즉 사실 진상을 밝히는 비평(criticism)이 아닌 진리 내용을 보여주는 비판(Kritik)에 있다. 그것은 드러냄이면서 동시에 봄, 즉 관조이다. 거기에서는 '보는 것', '보는 자', '보여지는 자'가 서로 구별되지 않으며 동시에 '보는 과정'까지도 통합되어 있다.[각주:1]




몽타주 기법 (1)
http://adpia.dmc.ac.kr/bbs/view.php?id=frame&no=55

몽타주 기법 (2)
http://adpia.dmc.ac.kr/bbs/view.php?id=frame&no=56

몽타주 기법 (3)
http://adpia.dmc.ac.kr/bbs/view.php?id=frame&no=57

몽타주 기법 (4)
http://adpia.dmc.ac.kr/bbs/view.php?id=frame&no=58


몽타주의 종류
http://my.dreamwiz.com/longsora/lecture2_2.htm


영화 속 또 다른 의미 Montage
http://www.hy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791
  1. http://armarius.net/ex_libris/archives/000167.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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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논리.


Post hoc ergo propter hoc
http://en.wikipedia.org/wiki/Post_hoc_ergo_propter_hoc

상식의 오류(fallacy of common sense)
http://www.sun4in.com/?mid=nonsul_sa&document_srl=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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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xw lq


히브리어 음역은 qal wa-chomer 또는 qal wahomer라고 한다. 사전적 의미는 "from the less important to the more important"이다. 즉, "덜 중요함에서 더욱 중요함"으로 점차 강조하는 용법이다. 라틴어로 a minori ad maius 와 a fortiori 라고도 한다. 신현우 교수는 "더더구나" 논법이라고 하며, 이외의 대역어로는 "점증적 논법", "점강논법" 등이 있다. 여기에서는 본래 의미를 잘 담고 있는 "더더구나" 논법을 택했다.


The qal wahomer principle is used to argue that if A is true (as proven by the Bible), being more difficult than B, then B can also be inferred to be true with all the more reason (as in John 10:35-36)[각주:1] 

"더더구나" 논법은 A가 진실(성경에 의해 증명되었기 때문에)이라고 주장하는데 사용되며, B 보다 더 어려워서, B는 더욱 더 진실을 의미하게 된다(요한복음 10장 35-36절에서처럼

더 구체적인 설명은 ELEVENTH SUNDAY OF THE YEAR의 일부를 읽어보도록 한다.
Christ’s blood had the power to justify (vs. 9), i.e. to set humankind in right relationship with God and provided the basis for the believers hope for salvation. Paul underscored the certainty of this hope (vss. 9-10) by using a style of argumentation popular among Jewish scholars. Known as qal wahomer (Hebrew), this “how much more then” argument exemplifies the first exegetical rule of Rabbi Hillel. A contemporary of Jesus, the Babylonian born Rabbi Hillel had an academy (House of Hillel) in Israel and at one time was the leader of the Sanhedrin (Jewish high court). His first rule of exegesis, the qal wahomer was an a fortiori logical assertion which proceeded as follows: If A is true, then how much more does B. follow. Paul’s A-statement, “now that we have been justified by his blood” (vs. 9a) finds its logical conclusion in his B-statement: “It is all the more certain that we shall be saved by him” (vs. 9b).

그리스도의 보혈은 의롭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즉, 인류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구원을 향한 신자들의 소망을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바울은 이러한 소망을 유대 학자들 가운데 유명한 논증 형식을 사용하게 확실하게 드러냈다. qal wahomer(히브리어)로 알려진, 이 "더더구나[각주:2]" 논법은  랍비 힐렐의 첫번째 해석 규칙을 예시한다. 예수 당시, 바벨론에서 태어난 랍비 힐렐은 이스라엘에서 학파(힐렐 파)를 이루고 있었고, 동시에 산헤드린(유대 고등법원)의 지도자였다. 그의 첫번째 해석 규칙, qal wahomer은 다음처럼 처리되는 a fortiori 논리적인 주장이다. 만약 A가 진실이면, B는 더욱 더 그렇다. 바울의 A 진술, "이제 우리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9a)은 그의 B 진술에서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9b)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한다.


:: 추가자료
Talmudical Hermeneutics
http://en.wikipedia.org/wiki/Talmudical_hermeneutics


  1. http://www.nazarenekabbalah.net/lesson7.pdf [본문으로]
  2. how much more then은 "하물며", "더욱더"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더더구나"가 그 의미를 더욱 잘 나타내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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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usha

성서신학/용어정리 2007. 10. 4. 00:19
하루에 세 번 드리는 기도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읽어보라.
http://en.wikipedia.org/wiki/Kedu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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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장 3절에는 스랍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거룩하다"가 세 번 반복되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trisagion이라고 한다. 대역어로는 대체로 '삼성송(三聖頌)'이 쓰이고 있으며, 한철하 박사의 「고대기독교사상」에서는  '삼위성가'으로 번역했다.

삼성송 가사는 이렇다.

Αγιος ο Θεός, άγιος ισχυρός, άγιος αθάνατος, ελέησον ημάς


더 자세한 내용은 http://en.wikipedia.org/wiki/Sanctus를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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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이사야서」를 읽다가, '인클루지오'라는 낯선 용어를 보았다. 이 단어는 inclusio의 음역으로, 신학에서는 수미상관[각주:1]구조 혹은 포위구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아래는 수미상관법에 대한 설명이다.

수미상관법[각주:2]이란 처음(머리:首)과 끝(고리:尾)이 서로관계가 있게 하는 문학적 '구성방법'으로 주로 詩에서 많이 쓰나 소설, 수필, 음악, 영화 등 모든 장르에서 활용되고 있는 구성방법입니다.

예를들면 '유치환'의에서 '내 죽으면 한 개의 바위가 되리라' 라는 엄숙한 선언으로 시작되어 마지막 행에서 다시'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고 다시 다짐하며 끝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시는 강인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하여 수미상관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소월詩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나 '모란이 피기까지는...'조지훈의 중 '얇은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등이 바로 그런 것이지요.

특히 최근들어 수필(隨筆)에서 주제감과 문학성을 위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앞에서 어떤 '암시(暗示)를 주고 끝마무리를 할 때는 앞의 암시와 관계가 있는 끝맺음(결론)으로 문학성을 추구하는 구성방법을 말합니다.


출처 : 유미자님의 문학서재 "
수미상관법이란"


개인적으로는 '포위구조'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게 느껴진다. 위키피디아 설명은 다음 링크를 읽어보면 되겠다. http://en.wikipedia.org/wiki/Inclusio

  1. '수미상응', '수미쌍관'란 동의어도 있다. [본문으로]
  2. 수미일치법이라고도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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