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영국 대학교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이메일로 받았다. 평가 기관은 30년 가까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왔고, 담당 편집자는 어떤 방식을 적용해도 St Andrews가 1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오므로, 이같은 결과는 무시할 수 없는 성취라고 말했다고 한다.

학장 겸 부총장의 발언에는 지난 18개월 동안 전 세계적인 현상 가운데 성취한 업적이라 더욱 고무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학생 만족도 1위를 기록했으나, 종합 평가에서는 2위가 역대 가장 높은 순위였다. 정작 올해 The Guardian 평가에서는 3위에 올랐다. 기관마다 평가 방식이 달라서 그들이 발표하는 순위는 참조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확실한 사실은 600년 넘게 1, 2위를 지키던 옥스브릿지를 넘어설 역량이 이 학교에 있음이 외부 기관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학교 게시글은 아래 링크을 남겨둔다.

Top of the class

https://news.st-andrews.ac.uk/archive/top-of-the-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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