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기독교인들의 43%가 성경통독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그간 이런저런 모임에서 성경통독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다 20% 미만이 긍정적으로 답한듯 싶으니 그리 놀랍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이런 현상을 인정한체로만 있을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마땅히 성경통독에 대한 의무를 가진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논하기로 하자. 중요한 사실은 성경을 읽지 않으니 제 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설교를 들어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나 또한 성경통독 횟수는 자신 있게 답할 정도는 안되지만, 성경은 읽을면 읽을 수록, 말씀을 묵상하면 묵상할 수록 전인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는 건 힘주어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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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링크 갓피플 라이프북


일년에 성경일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맥체인 성경읽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성경일독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비교하면서 맥체인 성경읽기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맥체인 성경읽기 **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C 스코틀랜드의 목사 였으며 교회 역사상 가장 경건하고 거룩한 인물중 한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는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이 자신이 목회하던 스코틀랜드의 성베드로 교회 성도들의 성경읽기를 위해 고민하던 끝에 1842년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이 성경 읽기표를 개발할 당시 매일 구약에서 두장, 신약에서 두장 을 읽는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구약을 둘로 나눠 처음과 중간 부터 읽어 나가고 신약도 두장을 읽되 처음과 중간 부터 읽어 나가도록 구상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창세기 ,에스라,마태복음,사도행전에서 성경읽기가 시작되는데 신약은 구약에 비하여 분량이 적어 신약을 2번 읽고 남은 날짜에는 시편을 보충해서 읽으므로 1년에 구약을 한번, 신약과 시편을 각각 두번 읽게 됩니다.

 그리고 맥체인 성경읽기로 신구약 성경을 4등분해서 동시에 읽게 되면 새해에는 구속사의 긴 과정 속에서 새롭게 출발되는 네 시대(만물의 시작을 알리는 창세기,이스라엘 포로시대 이후의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에스라, 예수님의 시대 시작을 알리는 마태복음, 교회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사도행전)를 동시에 묵상하게 됨으로써 맥체인 성경읽기는 우리가 성경의 맥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신약과 시편을 한 해에 두번 읽도록 짜여 져 있어서 6개월 동안은 매일 예수님의 행적이 담겨있는 복음서를 하루에 한장씩 묵상 할수 있으며 8개월 동안은 매일 하루에 한장씩 영혼의 노래인 시편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맥체인 성경읽기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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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 300원에 구매 가능(갓피플, 라이프북)하다. 주인장도 이 표로 성경을 읽고 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자신과 싸워 성실하게 하루 4장씩 읽어갈 때 느끼는 그 풍족함... 같이 느끼고 싶다. 이 방법으로 성경일독에 성공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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