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감해야 할 원고 작업이 있으나, 근래 이 주제에 관한 자료를 읽고 있다. 이 부분의 얼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내 논문 완성 시기가 달라진다.
요한의 의도에 따르면, 내 연구 주제의 주축인 목자-양 유비, 초막절, 아들됨 중에서 아들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내 판단에 각 주제에 관한 선행 연구가 미흡하고, 세 축을 연결한 해석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목자-양 유비와 초막절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아들됨에 관해서는 앞 두 주제와 달리 전승 비평으로 접근하지 않고, 요한의 논리를 명쾌하게 드러낼 방안을 모색 중이다. 박사 학위 논문에서는 차후 연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정도에서 만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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