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1-18절를 보면, 예수께서는 자신을 "문"(7, 9절)과 "선한 목자"(11, 14절)로 표현한다. 예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동시에 "문"과 "목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석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관련 연구자료들을 읽어보면, 이 구절들을 우화(allegory)가 아닌 비유(parable)로 해석해야 하며, 각 단락마다 예수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되리라 예상되지만, 만약 "문"과 "선한 목자"의 연관성에 대한 선명한 답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매우 보람된 공헌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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