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시간 30분만에 답장이 왔다. 이번 작업 기간 동안 짧아야 2~3일, 길게는 일주일 지나야 답장이 왔었다. 이번에는 수정 사항이 별로 없었는지 금방 답을 주셨다.
1차 수정본을 받고 약 15일 동안 이사야 44-45장의 고레스 예언을 고민하다보니, 지도 교수의 피드백을 다 반영하지 못했다. 내가 한 작업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틀을 조금 수정하고 문장을 추가했다. 다른 하나는 70 목자의 정체에 대한 내 견해를 바꾸었다.
결과는 좋다. 지도 교수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피드백을 내 방식대로 잘 소화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 분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오면 "This is coming together! Good job working on it"이다.
이제 Probationary Review에 제출하기 위해 변경 내역 추적 기능으로 남겨진 수정 내역들을 다 지워야 한다. 이제 거의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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