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학교라는 학문의 세계와 교회라는 현장의 세계를 동시에 몸담고 있다. 영어와 한글이라는 언어의 차이 이외에, 학문의 언어와 대중의 언어를 능숙능란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과제를 부여받는다. 지도 교수와 청중들은 좋은 평가를 해주지만, 나는 부족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학문의 세계와 교회 현장에서 소통을 해내고 있는 내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다. 박사 과정 동안 좀더 다듬어질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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