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구 주제에서 주요 기둥 중 하나는 "선한 목자의 죽음이라는 가르침의 기원"이다. 현재 내 짐작으로는 고대 근동과 구약 성경, 그리스-로마 문헌에서는 유사점은 발견되지만 선한 목사이신 예수의 죽음을 설명할 수 없으며, 요한복음의 자체 논리에 따라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껏 읽은 자료 중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죽음에 관해서는 Jörg Frey의 논증이 가장 확실하다. 최소한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죽음은 영광과 대비해 읽어야, 그의 자발적인 죽음 등 다양한 의문들이 설명된다. 내일부터 그의 글을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할 텐데, 이 부분을 잘 넘어서서 Literature Review의 난관을 하나씩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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