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들에게.


퀘벡

여행 2024. 6. 25. 00:59

아침 6시 퀘벡 도심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5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호스텔 입구를 나가자마자 비를 맞기 시작해서 버스 터미널까지 홀딱 젖은 상태가 되었다. 터미널 화장실에서 윗옷은 갈아입고 버스에 탑승. 현황 전광판을 잘 확인하고 탑승구를 찾아가면 된다.

사진 1. 버스 터미널 현황판

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갈 때 이용한 급행 서비스는 8인승 밴이었는데, 이번 몬트리올에서 퀘벡으로 가는 차량은 고속버스이다. 얼리버드 할인으로 $20 CAD를 아꼈다.

버스 터미널에서 숙소로 바로 이동하는데 빗줄기가 굵어진다. 버스 안에서 에어컨으로 젖은 옷을 거의 다 말렸는데 다시 젖고 있었다.

사진 2~3. 버스 터미널 인근 공원과 건물

의회 의사당이다. 이따 다시 지나게 된다.

사진 4~6. 의회 의사당 

얼큰한 국물 요리를 찾아 네 군데 만에 찾은 식당이다. 치킨 우동과 사무라이 튀김 세트를 주문했다. 우동 국물이 미소 베이스이다.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청구 금액을 보면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 

사진 7. Sushi Togo 식사

사진 8~9. 노트르담 퀘벡 성당 가는 길

이 지역에서 노트르담 퀘벡 성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입장은 무료이다.

사진 10~12. 노트르담 퀘백 성당

인근 지역을 계속 걸었다. 비가 계속 와서 우산이 뒤집어지고 신발은 젖어 가지만, 안타깝게도 숙소 체크인 전까지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사진 13~18. 인근 지역

퀘벡에서는 샤토 프롱트낙(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이 유명하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지였다고 하며, 원래 호텔이다. 

사진 19~23.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그 주변

St Andrews라는 이름은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교회이다.

사진 24~25. St Andrews Church

다시 의회 의사당이다. 이번에는 정면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26~27. 의회 의사당 

숙소 부근이 아브라함 정원이 있다. 입구에는 희생의 십자가가 있다. 이 지역은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비가 곳곳에 있다.

사진 28~30. 희생의 십자가와 아브라함 정원

아침부터 비가 계속 쏟아진다. 체크인하고 쉬어야겠다. 비에 젖은 옷을 세탁하고 일찍 자련다. 내일은 토론토로 날아간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아가라 폭포  (0) 2024.06.29
토론토 시내  (0) 2024.06.29
몬트리올  (0) 2024.06.23
오타와 그리고 몬트리올  (0) 2024.06.20
킹스턴, 브록빌, 오타와  (0)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