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자료를 읽은 것과 인용할 자료를 많이 찾은 것으로 자신의 실력을 내세워서는 안된다. 연구자에게 이 과정은 자신의 연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불과하다. 운동선수에게는 스트레칭 정도일까?
수많은 참고 자료들을 압축하고 재진술한 결과야말로 선행연구를 이해하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것마저도 연구자의 자질을 논하기 이르다. 연구자의 진짜 실력은 그것을 넘어 자신의 주장을 내지를 수 있을 때 비로소 검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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