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제목: The People of God in the Apocalypse 저자: Stephen Pattemore 구매링크 라비블 아마존 이번 3월부터 심화독서 할 책입니다. 이 책 내용에 대한 의견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심화독서 > The People of God in the Apocalyp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
||
29절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요한의 제자들은 2:18에서 언급되는데, 이 구절에서는 금식규례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의 발단이 된다. 1 분명 이들은 요한이 구속 된 이후에도 계속 활동하고 있었다. 2 그러나 요한의 구속(1:14)은 죽음으로 끝난다. 3 그러므로 요한의 시체매장은 그의 사역이 종결을 의미한다. 4 하지만 예수의 매장(15:42-46)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이 끝은 아니다. 5 결국 이 이야기는 헤롯이 세례 요한과 예수의 유사성을 인식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6:14-16), 예수의 최후를 암시하는 요한의 죽음으로 마무리 된다. 21 그러므로 마가복음에서 요한의 구속은 예수의 사역과 연결하여(1:14), 요한의 순교는 예수의 메시야 사역과 연결하여 해석해야 한다. 22
'연구주제 > 실패한 지도자, 헤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8절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연구주제 > 실패한 지도자, 헤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7절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연구주제 > 실패한 지도자, 헤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26절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삿 11:35) 그의 경솔한 서원은 되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했지만 정작 자신의 딸은 죽음으로 몰아내고 말았다. 이 사건을 통해 입다는 우둔하고 잔인하며 야심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인물로 남게 된다. 19 전투의 승패가 달려 있는 다급한 상황이었더라도 감당하지 못할 서원은 하지 않았어야 했다. 비록 자신의 서원이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되었다(“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전 5:2). 헤롯 역시 허세에 지나지 않은 맹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비했던 세례 요한을 죽인 왕이라는 오명을 역사에 남기게 된다.
'연구주제 > 실패한 지도자, 헤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도서링크
아마존 이 책의 제목은 <예수 이전의 메시아>이며 부제는 "사해사본에 나타난 고난 받는 종"이다. 내용은 전혀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표지만 보고 예수 이전의 메시아 사상에 대한 연구인 줄 알았다. 그리고 사해사본이 새로운 메시아 사상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줄로 여겼다. 이러한 짐작은 목차를 봐도 이상할게 없었다(1장 "메시야의 비밀", 2장 "삼 일 이후에", 3장 "또 다른 성령(Another Paraclete)")이다. 어쩌면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는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선이해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용은 이러한 선이해를 처절하게 허물어 뜨린다. 1장에서 저자는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로 여기지 않았다는 신약본문을 근거로 삼고 문자 그대로 적용하여 해석한다. 그리고는 예수 스스로가 메시야가 아니라고 가르쳤는데, 왜 예수를 메시아로 여기는 기독교라는 종교가 형성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넌지시 내비친다. 그리고는 "인자(son of man)"와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을 근거로 쿰란공동체의 메시야에 대해 언급한다. 2장에서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주요근거로 삼는다. 공관복음에서 메시아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예수가의 메시아라는 신앙고백은 부정하면서, 요한계시록의 가치는 높게 평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는 요한계시록 11:4의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가 두 명의 메시아를 지칭하며, 그 두 명이 바로 쿰란공동체 지도자와 예수라고 해석한다. 이러한 해석에는 역사적 유비라는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3장에서 저자는 쿰란공동체 지도자 메나헴(Menahem)이 죽자 예수가 그의 정신을 계승하였다고 주장한다. 즉 메나헴이야 말로 고난 받는 종으로 예언된 메시야이고, 예수는 "또 다른 보혜사(Another Paraclete)"라고 해석한다. 메나헴은 로마제국에 저항한 쿰란지도자였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메시아관에 적합한 인물이다. 그리고 예수는 "또 다른 보혜사"를 언급하여 쿰란공동체의 사상을 이어 받고 있다고 여긴다. 이러한 해석은 요한복음을 근거로 삼았다.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목차를 보면 구성 자체가 예수의 메시야로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허구를 지적하는데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비록 저자가 여러 가지 근거들을 제시하여 주장을 개진하지만, 해석의 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 저자는 예수의 메시아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은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듯 하지만, 중요한 신약본문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이면에 담긴 의미를 제거해 버리고 만다.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고 있었던 정치적 군사적 메시아관을 부정하셨으며, 고난 당하는 종으로서의 메시아로 오셨음을 알아야 한다. 또한 저자는 근거로 제시한 요한계시록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역사적 유비를 통해 해석해서는 안 되며, 철저하게 요한의 의도에 맞추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보혜사"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즉 성령에 대한 이해가 없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압제에서 구원해줄 메시야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정치적 군사적 메시아관은 신앙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메시아관에 의하면, 결코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놀 역시 이러한 메시아관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유대인이다. 업데이트 2011.04.14 |
||
25절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연구주제 > 실패한 지도자, 헤롯'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예일대학교에서 <Introduction to New Testament History and Literature>라는 강의를 공개하고 있다. 신약성경의 역사와 문학에 관심 있으면 좋은 강의가 될 듯.
1. Introduction: Why Study the New Testament? 2. From Stories to Canon 3. The Greco-Roman World 4. Judaism in the First Century 5. The New Testament as History 6. The Gospel of Mark 7. The Gospel of Matthew 8. The Gospel of Thomas 9. The Gospel of Luke 10. The Acts of the Apostles 11. Johannine Christianity: the Gospel 12. Johannine Christianity: the Letters 13. The Historical Jesus 14. Paul as Missionary 15. Paul as Pastor 16. Paul as Jewish Theologian 17. Paul's Disciples 18. Arguing with Paul? 19. The "Household" Paul: the Pastorals 20. The "Anti-household" Paul: Thecla 21. Interpreting Scripture: Hebrews 22. Interpreting Scripture: Medieval Interpretations 23. Apocalyptic and Resistance 24. Apocalyptic and Accommodation 25. Ecclesiastical Institutions: Unity, Martyrs, and Bishops 26. The "Afterlife" of the New Testament and Postmodern Interpretation Introduction to New Testament History and Literature '성서신학 > 신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